바르트1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갈라파고스 우치다 타츠루 2025/02/26 1. 구조주의 철학 입문서입니다. 까뮈의 페스트를 읽다가 실존주의가 궁금해졌고, 실존주의를 알아가다 보니 구조주의가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습니다. 철학 도서 중에서는 무척 친절한 편에 속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2. 저자는 서두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입문서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적 서비스는 '대답할 수 없는 물음'과 '일반적인 해답이 없는 물음'을 제시하고, 그것을 독자들 개개인에게 스스로의 문제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천천히 곱씹어 보고 음미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 목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더 넓은 사상적 시야를 갖고 싶다는 욕망으로 철학 서적을 읽는 편인데, 책을 다 읽.. 2025. 3. 10. 이전 1 다음